3기신도시 들어설 하남·과천 땅값 상승 1·2위

[남양주·고양 덕양도 땅값 상승률 상위… 제주도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


원본보기사진= 국토부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경기도 하남·과천시의 올해 2분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역시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경기 남양주시와 경기 고양시 덕양구도 각각 3위, 8위로 지가 상승률 상위권에 들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시군구별로 전분기 대비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곳은 1.57% 오른 하남시다. 지하철5호선 연장,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등 주거·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1.48% 오른 과천시는 2위를 기록했다. 지식정보타운 조성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확정,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연장 등에 따른 수요가 지속됐다.


이어 경기 성남 수정구(1.33%) 남양주시(1.29%) 서울 강남구(1.28%) 경북 울릉군(1.27%) 경기 광명시(1.27%) 경기 고양 덕양구(1.26%) 경기 성남 중원구(1.23%) 부산 해운대구(1.21%) 등 순으로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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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가장 땅값이 떨어진 곳은 제주 서귀포시(-0.66%)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및 매수심리 위축, 제2공항 등 지역 내 개발사업 부진 등 지역경기 침체 때문이다.


이어 제주 제주시(-0.59%)와 조선업 불황 등의 여파를 받은 울산 동구(-0.28%) 경남 통영시(-0.10%) 경남 창원 진해구(-0.07%) 경남 창원 성산구(-0.03%) 경남 창원 의창구(-0.02%) 경북 구미시(0.002%) 경남 거제시(0.01%) 경남 창원 마산 합포구(0.08%) 등 순으로 지가 변동률 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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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전국 지가는 전분기 대비 0.7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분기 0.92%보다 0.13%p(포인트), 지난해 2분기보다는 0.18%p 감소했다.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은 1.72% 올랐고 상승률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14%p,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0.29%p 줄었다.


시도별로는 수도권 지가 상승률이 0.97%로 전분기 1.15%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1.02%) 경기(0.93%) 인천(0.91%) 순으로 높았으며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지방도 0.48%로 전분기 0.53%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대전(0.98%)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0.92%) 광주(0.85%) 등 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2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0만5000필지(516.2㎢, 서울 면적의 약 0.9배)로 전분기(약 87만1000필지) 대비 7.6% 감소(6만6147필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1% 증가했고 작년 하반기 보다는 7.9%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5월 거래량이 상승 전환된 이후 6월에는 5월 대비 36% 증가하는 등 토지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주거용·분양권·매매 거래량 모두 5~6월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졌다. 주거용은 4월 10만6000필지에서 6월 18만8000필지로, 같은 기간 분양권은 4만3000필지에서 6만8000필지로, 매매는 14만6000필지에서 22만3000필지로 각각 증가했다.


올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167만6000필지로 지난해 동기보다 24.3% 늘고 전반기보다는 7.9%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과열 등 이상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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